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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저출산에 도움될까…기업 인사담당자 72% '긍정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 10명 중 7명은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제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오진욱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오늘(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연 제8차 인구전략 공동 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오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연구에서 인사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 등을 물었다.유연근무제에는 시차 출퇴근, 선택근무제, ...

2025.03.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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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빌라서 갓난아기 사망…"임신한 줄 몰랐다"

오늘(14일) 오전 12시 55분쯤 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서 태어난 여아가 곧바로 숨지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4층짜리 빌라에서 "여자친구가 임신한 줄 모르고 화장실에 갔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119 신고로 소방이 출동했을 땐 여아의 호흡이나 맥박이 이미 없는 상태였다.응급처치 후 병원에 옮겨졌지만 여아는 태어난 지 1시간 만에 숨졌다.해당 남성과 여성은 미성년자는 아닌 것으로...

202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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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내년 의대정원 동결 발표에도 혼란 여전…대화 노력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의료계와 정부, 국회가 전공의의 목소리를 듣고 논의하며 서로 간에 신뢰를 회복해가는 과정에서부터 의정 갈등의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화' 축사에서 “내년 의대 정원을 동결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도 집단별, 분야별로 평가와 반응이 엇갈리고 현장 혼란이 여전해 여러모로 아쉽고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의정 갈등이 시작...

2025.03.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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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전공의 "임신해도 출산 직전까지 당직"…국회서 열악한 수련환경 증언

전공의들이 국회에서 고된 근무 환경과 열악한 처우를 고발하며 개선을 촉구했다.10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국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과 처우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015년 전공의 특별법이 도입됐지만, 여전히 전공의들은 주당 80시간 넘게 일하며 노동 착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실태조사에서도 전공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이 77.7시간으로 조사됐고, 인턴 10명 중 7...

2025.03.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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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주년 여성의 날'…여성고용률 늘었지만 남녀 임금격차 여전

3월 8일 117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은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지만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70% 수준에 머물며 임금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최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 1월 여가부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여성 경제활동 백서'를 보면 2023년 여성취업자는 1246만4000명으로 2022년과 비교했을 때 ...

2025.03.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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